(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상엽이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에 출연한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배우 이상엽이 tvN 새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윤영미 극본)'에 출연한다.
'이브의 스캔들'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재벌의 2조원 이혼 소송 내막을 다루는 치정 멜로 드라마다.
극중 이상엽은 인권변호사 서은평 역을 제안받았다. 엄친아 서은평은 이라엘이라는 한 소녀를 만나며 스스로가 쌓아올린 모든 것들을 사랑을 위해 희생하게 되는 인물이다.
서은평이 사랑하는 여주인공 이라엘은 천재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 사이에서 불행한 가정사를 겪고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로 탈바꿈하는 캐릭터다. 앞서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서예지가 이라엘 역을 제안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SBS 드라마 '굿캐스팅', MBC '미치지 않고서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상엽이 '이브의 스캔들'을 통해서 대세 행보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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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