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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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 새 싱글 '크리스마스 스윙' 10일 발매

기사입력 2021.11.09 11:23 / 기사수정 2021.11.09 11:2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재즈 보컬리스트 Moon(혜원)이 추위를 녹일 따스한 감성을 선사한다.

Moon(혜원)은 한국 뮤지션 최초로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Verve(버브)'를 통해 첫 솔로 앨범 'Kiss Me(키스 미)'와 'Tenderly(텐더리)'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지난 3월 발매한 'CHROMATIC PARAIDSE(크로매틱 파라다이스)'를 통해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다.

이 가운데 Moon(혜원)이 오는 10일 정오 디지털 싱글 'Christmas Swing(크리스마스 스윙)'을 선보인다. 이번 신보는 지난 앨범에 이어 또 한 번 선보이는 자작곡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층 더 발전한 그녀의 작사 및 작곡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겨울의 쓸쓸한 감정을 담은 '그대, 첫 눈처럼', 경쾌한 스윙 리듬에 말맛을 살린 한글 가사로 작업한 'Christmas Swing(크리스마스 스윙)'이 수록되어 있다.

Moon(혜원)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캐럴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 계속해서 기억된다면 그 꿈을 이룰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곡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정규 3집 'CHROMATIC PARADISE'에서는 보여주고자 하는 음악적 세계를 표현했다면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에서는 보다 편안한 재즈 사운드에 중점을 뒀다. 재즈적인 어법에 한글 가사를 적절히 얹어내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어느 정도 목표에 도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새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조금씩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오랜 시간 음악을 하고 싶다는 Moon(혜원)의 디지털 싱글 'Christmas Swing'과 함께 평온하고 따뜻한 겨울을 기대해 본다.

사진=유니버설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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