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30
사회

김윤철, 가미카제 발언 사과…"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다"

기사입력 2011.02.15 16:3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가미카제 만세 발언'으로 누리꾼의 뜨거운 논란을 유발했던 전북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이 결국 기자회견에서 사과의 뜻을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15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술에 취해 문제의 발언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가미카제'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에 "모든 책임이 스스로에게 있음을 통감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조치 결과를 받아들인다"며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사죄했다.

전주시 의회는 가미카제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김윤철 의원에 관련해 오는 18일 윤리 특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2010년 10월 전주시 의회 대표단이 일본 가나자와 시를 방문했을 때 만찬 자리에서 "가미카제 만세"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었다.

[사진=김윤철 ⓒ 전주시의회 홈페이지]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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