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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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쿡킹' 전진, '♥류이서' 조언 받았지만 "큰 도움은..." [종합]

기사입력 2021.11.05 09: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전진이 김동완의 복수를 해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오지호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전진이 윤은혜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요리 주제는 '방구석 세계여행'이었다. 이에 전진은 기내식 세트를 선보였다. 

전진은 "다들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못 갔을 것"이라며 "저도 작년에 결혼했는데 신혼 여행을 못 갔다. 그래서 여행시켜드리려고 퍼스트클래스 기내식 느낌으로 준비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전진의 메인 메뉴는 영국식 도미감자스테이크로, 셰프들에게도 까다롭고 어려운 요리였다. 


MC들이 "승무원 출신인 아내에게 조언을 받았냐"라고 묻자 전진은 "아내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라며 "다만 비행기 위에서는 반조리 된 음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큰 도움은 안 된 것 같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 도중 뒤집개를 찾지 못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전진이 완벽한 요리를 내오자 셰프들은 "달라 보인다", "전진이 호랑이 발톱을 숨기고 있었다"라며 감탄했다. 

오세득은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인데도 굽기와 소스 모두 성공적"이라고 평가했고 유현수는 "시청자 분들이 보시기에 이 요리가 쉬워 보일 수 있는데 한 시간 이상 조리가 필요한 음식이다"라며 "정해진 시간 내에 전진 씨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주제도 적합했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정호영은 "저는 이걸 먹기 위해 퍼스트클래스 표를 끊을 것 같다"라는 극찬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진은 3:2 스코어로 윤은혜를 꺾고 새로운 쿡킹이 됐다. 윤은혜의 4연승을 저지하고 김동완의 복수를 이룬 전진은 "은혜 씨가 요리를 워낙 잘해서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라고 감격하며 "더욱 진심을 다해 열심히 요리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사진='쿡킹 : 요리왕의 탄생' 방송 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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