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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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급거부 취소소송' 유승준, 3차 공판 18일로 연기

기사입력 2021.11.04 14: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유승준이 제기한 비자발급거부 취소 소송의 공판 일정이 미뤄졌다.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사증발급거부 처분취소 소송 3차 공판이 4일 서울행정법원 제5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18일로 연기됐다. 이는 지난 8월 열린 2차 공판에서 재판부가 양측에 석명준비명령을 내림에 따라 준비 기간이 필요해 공판 일정이 연기된 것으로 여겨진다. 

유승준은 과거 병역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는 이유로 한국 입국을 제한 받았다. 유승준은 재외동포 입국 비자를 신청했지만 거부 당했고, 지난 2015년 첫 소송을 냈다. 

지난해 3월, 유승준은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고 LA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F-4)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 또한 거부 당했다. 외교부 측은 재외동포법을 근거로 내세웠다. 이에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두 번째 행정소송을 진행, 지금까지 계속 이어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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