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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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퍼즐' 윤계상, 전진오와 살벌한 분위기...긴장감↑

기사입력 2021.11.04 09:39 / 기사수정 2021.11.04 09:3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크라임 퍼즐’ 윤계상이 전진오와의 피 튀기는 육탄전을 예고했다.

올레tv x seezn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측은 4일, 옥상 신고식 이후 또다시 맞붙은 한승민(윤계상 분)과 유철희(전진오)의 살벌한 대치를 포착했다.

‘크라임 퍼즐’은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쳤다. 살인을 자백하고 교도소에 들어간 범죄심리학자 한승민과 극한의 혼란 속에서 진실을 추적하는 유희(고아성), 엇갈린 연인의 필연적 대립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촘촘하게 직조한 미스터리는 서스펜스를 극대화해 진실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였다.

한승민의 행보는 시작부터 의문투성이였다. 입소와 동시에 사망 사건이 발생했고, 그를 노리는 자들이 곳곳에 등장했다. 그의 목적도 드러났다. 다-4동에 수감된 ‘1669’를 죽이겠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미스터리는 더욱 깊어졌다. 범죄심리학자로 명성을 떨치던 한승민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죽이고자 한 ‘1669’는 누구며, 그 이유는 무엇일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승민과 유철희의 대치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승민의 수감실을 찾아온 유철희의 눈빛엔 살기가 가득하다. 

한승민이 ‘1669’에 다가서는 것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의 폭주는 섬뜩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한승민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반격을 가하는 한승민의 다크 아우라가 소름을 유발한다. 피로 얼룩진 얼굴, 분노 가득한 눈빛으로 혈투를 벌이는 그의 모습은 지독하리만치 처절하다.

오는 5일 공개되는 3, 4회에서는 한승민을 노리는 위협이 더욱 거세진다. 앞서 김상훈 감독이 “한승민의 액션에서 ‘살아야 한다’는 처절함이 가장 잘 드러나는 명장면”으로 4회 육탄전을 뽑은 만큼,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또한 한승민이 설계한 크라임 퍼즐의 다음 단계가 무엇일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크라임 퍼즐’ 3, 4회는 5일 오전 8시에 공개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는 SKY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KT 스튜디오지니·스튜디오329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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