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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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개봉 첫날 29만 돌파…박스오피스 1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1.04 07: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개봉 첫날 29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1년 마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 '이터널스'는 마블 페이즈 4의 새로운 세계관을 여는 작품으로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비전을 응축한 작품이다. 한층 더 깊어진 서사와 메시지뿐만 아니라 오직 마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압도적 스케일과 경이로운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터널스'는 개봉 첫날 폭발적인 기대감과 함께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바.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개봉 첫날 29만6,042명(누적 29만7,6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한 마블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특히 2021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 '블랙 위도우'(19만6,233명)와 최근 개봉한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20만3,254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관람객 반응 역시 뜨거우며, 개봉 이틀 째인 4일 오전 6시 52분 기준 예매관객수 31만 이상, 예매율 84.1%를 기록하는 등 식지 않는 예매율 역시 눈길을 끈다.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앞으로의 흥행도 기대가 모아진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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