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TO1(티오원)이 ‘No More X’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TO1(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은 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RE:ALIZE (리:얼라이즈)’ 타이틀곡 ‘No More X (노 모어 엑스)’의 ‘MIX’ 버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MIX’ 버전 영상에는 앞서 오픈한 ‘REAL X’ 버전의 다크한 카리스마와 ‘LIE X’ 버전의 올화이트 비주얼이 서로를 마주하는 모습을 담아내며 시작부터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상반된 무드 속 콘셉트에 충실하게 녹아든 멤버들은 대결을 벌이듯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공간에서 펼쳐지는 TO1의 역동적이고 대담한 군무는 액션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매력으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특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장면 하나하나는 다이내믹한 ‘No More X’의 사운드와 맞물려 묵직한 카리스마를 전한다. TO1만의 힙한 스웨그와 훅킹한 비트 또한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TO1이 ‘No More X’에 담아내고자 했던 내면의 ‘선과 악’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을 블랙 카리스마와 순백의 비주얼로 그려내며 눈길을 끈다.
‘RE:ALIZE’는 TO1의 진화된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내면의 또 다른 나와 맞서 싸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선과 악’에 비유해 색다르게 표현해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No More X’는 범세계적인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TO1의 치열한 싸움을 그려내며 청춘들의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TO1은 이날 ‘MIX’ 버전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영상을 마지막으로 ‘REAL X’, ‘LIE X’ 버전의 티징 콘텐츠를 모두 공개하며 무한한 콘셉트 장악력을 증명했다. 거친 세상을 향해 도약을 마친 TO1의 컴백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그들의 성장 메시지를 담아낸 ‘RE:ALIZE’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O1의 미니 2집 ‘RE:ALIZE’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웨이크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