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의 관절 고민 토로에 농담 어린 핀잔을 건넸다.
10월 31일 방송된 MBN '건강청문회'에는 가수 류지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지광과 함께 출연한 류지광의 아버지 류순봉 씨는 관절 건강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고, 스튜디오에 함께 한 주치의들은 관절 나이 자가테스트 법을 전했다.
류지광과 아버지, MC 신현준과 김원효, 심진화 모두 자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후 신현준이 "이 자리에서 고백해야 할 것 같다. 관절염이 시작된 것 같다"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김원효 역시 "저도 그렇다"며 신현준에게 공감했다.
이를 본 심진화는 "사기결혼이다"라고 김원효를 향해 눈을 흘겼고, "(건강을) 속이고 결혼한 것 아니냐. 나보다 어린데 아픈데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1980년 생인 심진화는 1981년 생인 김원효보다 한 살 많다. 이에 김원효는 주치의들을 향해 "오십견이 이혼 사유가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건강청문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