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민규가 ‘IDOL [아이돌 : The Coup]’을 통해 청춘의 여러 모습을 그려낸다.
오는 11월 8일 월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하 ‘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김민규는 인기 최정상 보이그룹의 리더이자 아이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물인 지한 역을 연기한다. 이에 그가 캐릭터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던 부분을 직접 밝혀 시선을 집중시킨다.
김민규(지한 역)는 “저도 연습생을 거치면서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고 좌절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제가 예전에 느낀 감정들이 지한이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연기할 때 녹여내 리얼리티를 살리고 싶다”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떠올렸던 고민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최정상 보이그룹의 리더라는 막중한 책임감과 결과물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인기에 대한 왕관의 무게를 묵묵히 견뎌내는 지한의 단단한 내면을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느낀 지한의 입덕 포인트를 꼽았다.
김민규는 극 중에서 안희연(제나 역)과 곽시양(차재혁 역), 두 배우와 음악적 파트너부터 티격태격하는 대표와 소속 아이돌까지 다채로운 관계성을 형성한다. 두 배우와 함께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두 분 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이라 같이 호흡을 맞추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떨리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연기나 음악에 대해 많이 알려주시기도 하고 밥은 먹었는지, 바쁘지는 않은지 세세한 부분까지 정말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며 막내다운 귀여운 대답으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규는 “‘아이돌’을 통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의 매력을 더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김민규의 계속되는 고민과 노력으로 만들어 낸 최정상 보이그룹 마스의 리더 지한은 오는 11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JTBC스튜디오, 미디어그룹테이크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