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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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흠, 팀 미션 1위 '눈물'…김범수 "조회수 천만뷰 예상" (국민가수)[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29 07:05 / 기사수정 2021.10.29 00:5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타오디션부 김영흠이 '추억속의 재회'로 1위에 올랐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1차 팀 미션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영흠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8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 14명의 탈락이 정해진 가운데 지세희, 박은영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살아남았다.

타오디션부는 박광선, 김영근, 유슬기, 김영흠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멤버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타오디션부는 조용필의 '추억속의 재회'로 무대를 꾸몄다. 타오디션부는 극적으로 올하트를 획득했다. 백지영은 이들의 무대에 눈물을 터뜨렸다.

올하트를 받고 유독 눈물을 많이 흘린 김영흠은 "무대 올라오기 전부터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타오디션부로서도 부담이 심하고 힘들었는데 올하트 받고 형들을 보니 다 기뻐하는 것 같아서 슬프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조회 수 천만 뷰를 예측했다. 김범수는 "불편한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오디션 심사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무대를 보고 찬사를 보내기 위해 이 자리에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예선 1위를 차지한 박창근이 속한 무명부는 이선희의 '알고 싶어요'에 도전했다. 박창근은 악화된 목 컨디션으로 고전했다. 박창근의 파트가 끝나자마자 이석훈은 "눈물 날 것 같다"며 휴지를 찾았다. 무명부는 올하트를 얻었다.

무대가 끝나자 김범수는 "너무 놀랍다. 박창근 님 목소리 상태가 소리를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게 가수 입장에서는 보인다. 엄청난 연륜과 구력이 필요한 순간이다. 불안한 소리마저도 좋은 매력으로 느껴졌다. 목소리가 낫는다는 가정 하에 가장 큰 보석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소원, 류영채, 최여원 14세 동갑내기 중등부는 김건모의 '스피드'로 합을 맞췄다. 이소원은 댄스 신동 류영채, 최여원과 함께 춤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감 넘치는 발랄한 무대에 노래가 끝나기도 전에 올하트가 터졌다. 백지영과 이석훈은 "자식을 저렇게 키우고 싶다"고 말하기도.

김준수는 "이게 팀이다. 팀 미션은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걸 정확하게 보여 준 모범 사례다. 이소원 양은 국악 스타일이 거의 안 느껴져서 신기했다"고 감탄했다. 백지영은 "류영채 양은 춤과 노래가 완벽한 보기 드문 친구"라고 덧붙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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