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수용이 '오징어 게임'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김수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일리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용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이정재 분)이 입은 456번 참가자의 트레이닝복을 입고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주차장 바닥에 앉아서 모든 걸 해탈한 그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개그맨 김영철은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데일리룩! 내일도 모래도 쭉???? 입으실거죠?ㅋㅋㅋ"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수용은 "죽을때까지"라며 시크한 답을 남겼다.
한편, 1966년생으로 만 55세인 김수용은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웹예능 '아스트로의 천일야화'에 고정 출연했던 그는 독특한 입담을 통해 '수드래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 김수용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