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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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주모델 퀸' 등극…최장수 소주모델 됐다

기사입력 2011.02.10 18:47 / 기사수정 2011.02.11 16:3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롯데주류(대표 김영규, www.lotteliquor.com)가 2011년 새해를 맞아 국내 소주모델의 대표 주자격인 이효리와 최근 7번째 광고계약을 맺고, 새롭게 촬영한 광고 캠페인으로 소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8일부터 런칭된 2011년 '처음처럼' 새 광고는 부드러운 소주 '처음처럼'의 특징을 강조하고자, '흔들면 한 번 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라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이번 광고에서 이효리는 도심 클럽과 시골 농가 등에서 소주를 흔들어 마시려는 사람들에게 "아무 소주나 흔드는 게 아니라니까. 흔들면 한 번 더 부드러워지는 소주는 '처음처럼'뿐"이라며 '처음처럼'의 차별성을 전달한다.
 
그리고 4년째 활동 중인 소주모델의 '퀸'답게 여러 사람과 흥겨운 춤을 추면서, '처음처럼'을 제대로 흔들면 소주를 부드럽게 마실 수 있고 흥겹고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이효리씨와 4년째 진행 중인 '흔들어라 캠페인' 덕분에 소주를 흔들어 마시는 '회오리주'와 '효리주' 등이 유행하는 등 '처음처럼'과의 궁합이 잘 맞아 재계약을 맺고 새 광고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효리씨를 앞세운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또 한 번의 '효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햇다.
 
한편, 그동안 가수로서의 섹시하고 화려한 면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대중적 이미지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온 이효리는 롯데주류와의 7번째 계약(2008년부터 4년째 활동)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소주모델임을 입증됐다.
 
특히, 2008년부터 '처음처럼' 모델로 활동하면서 '처음처럼'의 인지도와 매출상승에 기여했으며, 국내 소주업계에 백지영, 손담비 등 섹시 여가수들이 후발주자로 등장하는 계기를 만들며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효리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처음처럼'의 모델로 CF, 포스터 등 롯데주류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함께할 계획이다.
 
[사진 = 이효리 ⓒ 롯데주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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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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