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우파' 훅 리더 아이키가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에게 존경심을 전했다.
모니카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미파이널 탈락은 절대 아쉬운 결과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와준 멤버들 진짜 잘한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니카가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어머니는 "너의 소신을 펼쳤으니 엄만 너무도 멋지고 훌륭한 딸을 가진 것도 모르고 정우야 너무너무 고마워 정말 자랑스러운 내 딸"이라고 딸을 응원했다. 또 모니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촬영을 하며 만든 추억들을 사진으로 공유했다.
'스우파'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 리더로 출연한 모니카는 "개인적으로 파이널 무대를 못 보여드린 것은 언젠가 실현하고픈 새로운 꿈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알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심지어 공감까지 해주신 마음으로 연결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훅 아이키는 "제가 언니한테 배운 가장 큰 게 있는데, 그게 용기내는 방법이더라구요. 가장 중요할 때 가장 큰 사람을 알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언니가 보여준 모든 용기와 능력을 존경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모니카는 "아이키 난 널 알게 되고 가까운 친구가 된 인연이 너무 감사하고 귀중해. 넌 정말 너무 멋진 사람이야. 꼭 기억해줘. 고마워"라고 답글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원트 리더 효진초이는 "언니 정말 수고하셨어요 짱"이라고,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우린 이제 시작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니카가 속한 프라우드먼은 지난 19일 방송된 '스우파'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탈락했다. '스우파' 파이널 무대에는 훜, 홀리뱅, 코카N버터, 라치카 4크루가 진출했다.
사진=모니카 인스타그램, 아이키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