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허성현(Huh!)이 'MBT'로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허성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MBT'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MBT'는 '매일 불행했던 때'의 약자로 허성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곡 전반에서 '함께 했을 때가 가장 불행한 줄 알았는데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 때더라…'라는 감정선을 풀어냈다.
무엇보다 장르적으로 'MBT'의 매력이 리스너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마음 아픈 가사와 상반되게 빠른 템포로 곡이 진행된다. 허성현은 팝이 가미된 한국판 EMO 힙합 장르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래핑으로 새로운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에서 허성현은 직접 연기에 도전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비비드한 색감이 예고된 가운데 허성현이 어떤 이미지와 비주얼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2월 아메바컬쳐에 합류한 허성현은 'uh-uh (어 어)'와 'business boy (비즈니스 보이)'에 이어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신곡인 'MBT'로 리스너들과 만난다. 'MBT'가 앞서 공개된 'uh-uh'와 'business boy'와는 또 다른 매력을 품은 한국판 EMO 힙합이다. 이에 허성현의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현의 새로운 스타일을 담은 'MBT'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아메바컬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