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9 19:2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립밤 키스'를 선보였다.
KBS2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김형일 연출, 손영목 황금창 극본)에서 장일준(최수종 분)의 장남 장성민 역으로 열연중인 성민이 여자 친구와 달콤한 첫 키스를 나눈 것.
행운의 '립밤 키스' 주인공은 그룹 'LPG' 2기 출신 신인연기자 다은(23)으로, 데뷔작에서 성민과 풋풋한 첫 키스를 나누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오늘 9일 방송될 15회에서 성민은 입술에 립밤을 바르는 여자친구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다 수줍게 입을 맞추고 "포도향이 난다"며 달콤함을 표현한다.
그러나 성민의 첫 키스는 달콤함으로만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번 첫 키스가 사고로 이어지면서 경선 후보 당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아버지 장일준이 또다시 위기에 처하기 때문. 성민에게 그야말로 달콤 살벌한 첫 키스인 셈이다.
제작사 필림이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성민의 키스 때문에 장일준이 또다시 위기를 맞이하지만, 성민의 트러블메이커 역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민이 장일준과 진심을 나누고 아버지의 보이지 않는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성민의 키스신이 등장하는 KBS2 <프레지던트> 15회는 오늘 9일 오후 9시 55분부터 방송된다.
[사진=ⓒ 필림이지 엔터테인먼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