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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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단짝' 홍윤화, 이혜정과 빅자매 케미…침샘 자극 리액션

기사입력 2021.10.08 15: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세상에서 가장 핫한 빅 사이즈 음식들과 함께 빅 예찬론을 펼쳤다. 

7일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단짠단짝’에서 홍윤화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미국에서 가장 핫한 빅 사이즈 음식들을 소개했다.

오프닝에서 떡을 들고 등장한 홍윤화는 입가심도 안 되는 작은 크기에 아쉬움을 삼키며 “역시 음식은 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빅’이라는 게 너무 좋다. 빅마마와 빅맘마, 빅사이즈, 역시 빅이 붙어야 정이 간다”고 빅사이즈 예찬론을 펼치며 이혜정과 함께 빅자매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첫 번째 빅 사이즈 음식으로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놀이동산에 있는 60cm 핫도그와 마주한 홍윤화는 핫도그 소스의 양대 산맥 설탕과 케첩 대신 치즈를 뿌려 먹는다는 사실에 대만족을 표시했다. 또한 소시지 대신 삼겹살을 베이컨으로 둘둘 말아 만든 핫도그를 본 후에는 “역시 놀이동산은 먹으러 가는 곳”이라며 새로운 정의를 내렸다.

남성 팔뚝만한 부리토와 1.8m 대형 피자 등 빅 사이즈 음식이 소개될 때마다 군침만 삼키던 홍윤화는 대형 바스켓에 가득 담긴 미트볼이 등장하자 “내 스타일”이라며 물개박수를 쳤다. 이어 “저 양동이 하나 안고 극장에서 팝콘처럼 먹고 싶다”며, “만약 옆 사람이 자기 팝콘인 줄 알고 실수로 먹으면 큰 싸움 난다”고 엄중 경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홍윤화를 가장 행복하게 한 건 베이컨 16장과 두툼한 5장의 소고기 패티로 무장한 5218kcal의 텍사스 햄버거였다. 유명한 푸드파이터들도 2시간이나 걸려 먹는다는 말에 이혜정은 “김준현과 김민경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언했고, 이에 홍윤화는 “민경 언니 텍사스로 갑시다”라고 즉석에서 러브콜을 보냈다.

더불어 코너 속의 코너 ‘먹어서 세계 속으로’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미식 도시 베트남 호치민의 음식들이 소개됐다. 논쥐와 고슴도치, 제비집까지 한국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이색 식재료에 화들짝 놀란 홍윤화였지만 다양한 상상으로 먹어 보지 못한 음식의 맛 그림을 완성시키며 먹잘알의 면모를 마음껏 과시했다.

이처럼 홍윤화는 사람과 음식은 커야 한다는 예찬론과 함께 다양한 빅 사이즈 음식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또한 눈으로만 먹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살아있는 리액션과 다양한 맛 표현으로 마치 진짜 음식을 먹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 홍윤화의 매력은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단짠단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디스커버리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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