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0
연예

"진짜 갑니다" 정선아, ♥연하 남편과 결혼…황정음· 김소현♥손준호 "축하" [종합]

기사입력 2021.10.10 10:50 / 기사수정 2021.10.10 09: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오늘(10일) 결혼 1년 6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정선아는 10일 경기도 모처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진행한다.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족, 친지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9월 27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정선아는 지난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인연을 맺은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코로나19 상황 속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가 길어지면서 양가 가족과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이에 1년 6개월 후인 올해 10월에야 비로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정선아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저 이제 진짜 갑니다~코로나 시국이라 결혼식에 많은 분들 초대하지 못해 참 속상하지만 이렇게나마 소식 알릴게요. 다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10일 #솔로 탈출 #내 인생 2막"이라며 청첩장을 공개했다.

김소현은 "넘 이쁘다!!!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해"라며, 손준호는 "아주 축하함"이라고 추가했다. 김송도 "추카추카해~"라고 호응했다.

황정음은 "츄카행"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임세미는 "꺄 선아언니 축하하고 축복해요"라고 밝혔다. 장은아는 "축하해 선아야. 행복하게 살아"라고 축하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정선아는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다. 청초하면서도 수줍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드림걸즈’, '노틀담의 꼽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드라큘라’, ‘모차르트’, ‘위키드’, ‘보디가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 디바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5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위키드’에서 글린다 역할을 맡아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을 만났다.  200회 공연을 달성하며 '국내 최다 글린다 공연'을 기록했다.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아기염소로 출연해 3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사진= 정선아 인스타그램, 웨딩화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