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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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스 5' 특집…찬혁 유재석X아이유 신봉선X수현 미주, '낙하' 깜짝 커버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10.02 20:50 / 기사수정 2021.10.02 20: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러블리즈 미주가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석스 5'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가 제작진이 준비한 테스트에 도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도둑으로 분장했고, 제작진은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다양한 테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로 다이아몬드와 큐빅이 등장했다. 미주는 "내가 걸그룹으로서 큐빅 같은 걸 많이 붙인다. 많이 빛나는 게 가짜다"라며 주장했고, 1번이 큐빅이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을 제외한 멤버들 모두 2번을 다이아몬드로 선택했고, 실제 2번이 다이아몬드였다. 정준하는 홀로 정답을 맞히지 못한 유재석에게 "내가 그래서 너는 MC만 해야 된다는 거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미주는 걸그룹으로 활동하며 메이크업과 네일아트를 받아본 경험이 많은 덕에 보석에 대한 지식이 있었고, 유재석은 "팀플로 도둑질할 때는 미주가 주얼리를 담당해라"라며 못박았다.

두 번째로 그림 두 점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1번 그림을 기사에서 봤다고 말했고, 정준하를 제외한 멤버 모두 1번 그림이 진짜라고 말했다. 갤러리스트 박정연 씨가 등장했고, "해주신 말씀 중에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깜짝 놀랐다"라며 감탄했다.

박정연 씨는 화가 노은님의 작품이라고 설명했고, "독일에서 출생하지 않은 작가 중에 최초로  미헬슈타트 안에 영구 전시관을 만들어주신 작가님이다. 현재는 독일에서 활동을 하고 계신다"라며 덧붙였다.

더 나아가 박정연 씨는 "(유재석이) 생명이라는 단어가 나왔을 때 깜짝 놀랐다"라며 생명 시리즈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2번 그림은 김태호 PD의 작품이었고, 김태호 PD는 "아까 갑자기 대기실에서 그려야 된다고 해가지고 여름휴가가 너무 가고 싶어서 신혼여행 갔던 모로코 바다를 그려봤다"라며 털어놨다. 신봉선은 "저거 저 달라. 예쁘지 않냐"라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의 사인을 찾는 테스트가 진행됐고, 유재석은 "내 사인을 내가 모르면 말이 되냐"라며 코웃음 쳤다.

유재석, 하하, 신봉선, 미주는 1번을 택했고, 정준하는 2번을 택했다. 김태호 PD는 "1번은 2021년에 유재석 씨가 직접 한 사인이다. 2번은 2017년에 유재석 씨가 직접 한 사인이다"라며 두 장 모두 진짜 사인이라고 고백했다.

정준하는 "내가 널 얼마나 오래됐으면 옛날 걸 아냐"라며 말했고, 유재석은 "준하 형이 2018년에 방송하고 몇 년 동안 나랑 못 했다. 준하 형 찾은 거 맞다. 2018년 3월에 마무리했을 때. 2021년 사인을 모를 수 있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하는 "어쩌다 이렇게 사인이 바뀌었냐. 난 이때가 좋았는데"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멤버들은 세트장에 들어가 라면을 끓여 먹었고, 특정 데시벨 이상 소음을 낼 경우 경찰이 출동하게 되어 있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유재석은 붙잡히자마자 공범이 있다고 자백했다.



또 유재석과 미주는 악동뮤지션으로 분했고, 유재석은 "아이유만 오면 된다"라며 기다렸다. 이어 신봉선이 아이유가 입었던 의상을 입고 나타났고, 정준하와 하하는 세션을 맡았다. 유재석, 미주, 신봉선은 악동뮤지션과 아이유가 부른 '낙하'를 커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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