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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지미 펄론쇼'서 'The Feels' 첫 무대…11월 정규 3집 발매

기사입력 2021.10.02 16:5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K팝 대표 그룹' 트와이스가 데뷔 6주년을 맞이해 2021년 하반기 맹활약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10월 1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더 필즈)를 발매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프롬 파티에 초대된 멤버들의 모습을 발랄한 하이틴 무드로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트와이스의 컴백과 새 투어 소식을 담은 포스터가 깜짝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을 환호케 했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10월 특별한 일주일을 마련해 데뷔 6주년을 기념하고, 11월에는 세 번째 정규 음반으로 국내 컴백한다. 이어 네 번째 투어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지난 6월 11일 발표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인기를 입증한 트와이스는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그 열기를 이어간다. 매 컴백마다 다양한 변신을 취하며 'K팝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높여온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모습에 열렬한 기대가 쏠린다.

트와이스는 데뷔 첫 영어 싱글 'The Feels'로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2일 오전 8시까지 누적 기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해 자체 기록을 새로 썼고 미국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곡 뮤비는 2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328만 회를 돌파했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2위에 올랐다.

멤버들은 1일 오후 2시 신곡 발매를 기념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열고 국내 및 해외 팬들과 소통했다. 'The Feels'의 포인트 안무와 작업 비하인드를 소개했고 사전에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들은 "첫 영어 싱글을 발매할 수 있도록 큰 사랑과 응원 보내준 원스(팬덤명: ONCE)에게 고맙다. 준비하는 단계부터 무척 설렜고 저희도 좋아하는 곡인 만큼, 신나게 즐겨 주시고 좋은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예고된 것처럼 정규 3집 발매와 투어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전했고, 전 세계 팬들은 해시태그 'TheFeels', '트와이스', '트와신곡발매'를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최정상에 올려놓으며 뜨겁게 화답했다.

트와이스는 2일 오후 1시 30분(한국 시간 기준) 미국 NBC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펄론'(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The Feels' 무대를 첫 선보인다.

한편, 트와이스는 6일(현지시간) ABC의 인기 프로그램 'GMA3: 왓 유 니드 투 노'(GMA3: What You Need to Know)에서 신곡 퍼포먼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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