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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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헤드라인] 수지, 황지환 응원…이동미 탈락

기사입력 2011.02.05 13:19 / 기사수정 2011.02.05 13:19

온라인뉴스팀 기자
- 2월 5일 오후 1시 헤드라인



▶ 황지환, '위대한 탄생' 합격…'수지 응원의 힘?'

'miss A'(미쓰에이) 수지의 응원을 받은 '위대한 탄생'의 참가자 황지환(17)이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위대한 캠프 2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디션이 진행되는 현장에 들른 수지는 "내 친구가 지금 오디션을 보는데, 우리 학교에서 명물 바가지로 통하는 노래를 너무 잘해서 유명한 친구"라며 친구 황지환을 응원했다.
 
이어 수지는 "실력을 백 퍼센트 발휘하고 1등 해서 음악중심에 꼭 나와야 돼"라며 파이팅을 외쳤다.
 
수지의 응원을 받은 그는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안정적으로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신승훈은 "지적받았던 나쁜 습관들을 고치려 노력한 것이 보인다"며 칭찬했고, 김윤아는 "처음 노래를 듣고 소름이 끼쳤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극찬을 했다.
 
특히 신승훈은 "어린 친구인데 리듬을 너무 잘 탄다. 노래를 너무 좋아하는 게 보여 묘하게 끌린다"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황지환은 캠프 2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 '위대한 탄생' 이동미, 눈물의 탈락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이동미가 결국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선곡도 실력이다'라는 주제로 '위대한 캠프' 2차 오디션이 펼쳐졌다.
 
114팀 중 1차에서 살아남은 62팀 중 또 절반을 가려내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미가 지난 '위대한 캠프 1차 오디션'에서 지적받았던 고음 문제와 올드한 목소리를 고치려고 피나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른 이동미는 저음이 약하고, 성대를 혹사하는 창법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동미의 탈락에 가장 아쉬움을 표현한 심사위원은 이은미였다.
 
이은미는 "앞에 저음은 버리고, 뒤에만 무조건 지르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왜 노래를 못 부를 지경까지 오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고, 이동미는 끝내 눈물을 쏟았다.
 
이에 반면 지난번 혹평을 딛고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한 이들도 있었다. 무조건 지르는 창법만 구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지적을 당했던 정희주는 "버릇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바비킴의 '사랑...그 놈'을 불렀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마산 1급수'로 불리는 김혜리 역시 합격의 기로에서 눈물의 노력으로 합격했다.
 
1차 캠프에서 "1급수였는데 그게 없어졌다", "기대가 컸기에 더욱 실망스러웠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던 김혜리는 당당히 심사위원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선곡해 보기 좋게 합격했다.
 
이외에도 메건 리, 윤건희, 데이비드 오 등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 브아걸 미료, '올 수 성적표' 공개하며 엄친딸 인증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미료가 전 학년 올 수 성적표로 엄친딸 면모를 과시했다.

3일 방송된 설 특집 KBS 2TV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에서는 걸 그룹 아이돌들이 모여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 브레인 출연자 선발에 대한 검증자료가 제시됐다.

첫 번째로 공개된 것은 전 학년 '올 수' 초등학교 성적표로 미료의 본명인 조미혜의 이름의 씌여있었다.

미료는 초등학교 당시 반 1등은 물론 전교 1~2등을 다툴 만큼 성적이 좋았다고 한다.

미료는 "중학교 때 순천 시립 영재반 출신"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교육 덕분에 공부를 잘했던 게 아니냐"는 질문에 "공부는 사교육보다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소신 있게 답해 1등다운 면모를 보였다.

미료는 결국 최종 결승전까지 올라, 레인보우의 김재경과의 대결에서 이기고 '아이돌 최고 브레인'에 등극했다.

이에 미료는 모교인 용담초등학교에 자신의 이름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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