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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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때려"...임영웅, 김희재 손맛에 '깜짝'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9.29 23:1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임영웅이 김희재의 손맛에 깜짝 놀랐다.

29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정동원이 미래일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 행동을 예측해 보는 미래일기 미션에 돌입했다. 정동원은 임영웅을 상대로 한 미션만 클리어하며 1개 성공을 하고 먼저 퇴근을 했다.

장민호는 미션 성공을 위해 새로운 게임으로 엉덩이 게임을 제안했다. 엉덩이를 맞고 아픈 티를 내거나 웃으면 안 된다고. 가장 먼저 김희재가 임영웅의 엉덩이를 때렸다. 임영웅은 "깜짝 놀랐다. 정확하게 때려서"라고 말하며 예상치 못한 김희재의 강스파이크에 놀라워했다.

웃음 참기에 실패한 장민호가 다음 타자가 됐다. 임영웅이 장민호의 엉덩이를 때렸고 이어 장민호가 김희재의 엉덩이를 때렸다. 김희재는 장민호한테 엉덩이를 맞고도 "민호 형은 손이 두꺼워서 안 아프다"고 했다.



장민호는 웃음을 참고 있던 영탁을 끌고 와 웃었다고 말했다. 영탁도 꼼짝없이 김희재의 손맛을 보게 됐다. 김희재는 빨갛게 된 손바닥을 보여주며 자신도 아프다고 얘기했다.

엉덩이 게임이 끝나고 붐이 등장해 미래일기 미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찬원은 정동원과 마찬가지로 1개 성공했고 임영웅과 김희재는 2개를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민호와 영탁이 나란히 4개에 성공하며 공동 1등을 했다. 김희재는 장민호가 자신의 행동을 유도하려고 한 사실을 알고 "이 형 뭐냐. 믿을 형 하나 없다"고 배신감을 느꼈다. 이에 붐은 "그만큼 서로 잘 안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영탁 미션에 실패한 요인이 임영웅에게 있다고 했다. 장민호가 영탁을 노리고 놓았던 토시를 난데없이 임영웅이 나타나서 가져갔다고. 임영웅은 의도치 않게 장민호의 미션을 방해한 상황에 웃음을 터트렸다.

붐은 단체미션 2개 성공 시 일찍 퇴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제기차기 횟수를 예측해서 맞춰야 하는 다 함께 제기에 도전했다. 임영웅이 우연히 멤버들이 쓴 3개만큼 제기를 차며 성공했다. 멤버들은 다음 미션인 보름달 미션에 실패하며 휴식시간을 갖게 됐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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