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카더가든이 소극장 장기 단독 공연 ‘2주의 가든 : 11’을 개최한다.
‘2주의 가든 : 11’은 11월 2일(화)부터 14일(일)까지 2주간 총 8회(평일 4회, 주말 4회)에 걸쳐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카더가든의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2주의 가든’은 메이슨 더 소울에서 카더가든으로 활동명을 바꾼 후 개최한 첫 단독 공연 이름으로, 이번 공연은 그 명맥을 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년 ‘C’ 음반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이후 약 2년여 만에 개최되는 단독 공연이다. 카더가든은 정규 2집 이후 싱글 ‘31’, EP ‘부재’를 비롯, 다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음반을 발표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단독 공연 개최를 결정하기는 쉽지 않았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대면하기 어려운 시국이지만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카더가든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온전히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2주의 가든 : 11’은 공간, 사람, 음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꾸려진다. 어쿠스틱 공연인 만큼 음원과 다른 곡마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모든 팬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자리이자, 일상의 여유를 잠시나마 되찾아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더가든은 발표하는 곡마다 차트에 오르며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여러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방송, 콘텐츠 등 경계 없는 활동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단독 공연은 기존 무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편곡의 음악과 유쾌, 상쾌, 통쾌한 카더가든의 입담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주의 가든 : 11’ 공연 티켓은 9월 30일 목요일 오후 6시에 1주 차 공연, 10월 5일(화) 오후 6시에 2주 차 공연 티켓 판매를 오픈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