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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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미션 중 대학교 후배 등장에 깜짝…"문세윤=닮고 싶은 선배" (고끝밥) [종합]

기사입력 2021.09.28 20:50 / 기사수정 2021.09.28 18:49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고끝밥' 문세윤이 학교 후배를 만나 어떤 존재인지 물었다.

28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밥도둑' 고생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인맥을 총동원한 '82 개띠즈' 문세윤·조세호·황제성·강재준의 눈물겨운 노력이 그려졌다.

이날 메뉴는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이었다. 이들은 "농담이 아니라, 하루종일 옆으로 걷는 거 아니냐"며 "제작진들의 생각은 거기까지다"라며 제작진의 의도를 의심했다. '간장게장'을 생각하던 강재준은 "도둑이 되는거 아니냐"라며 의도를 파악하려 했다. 그는 "도둑이 돼서 다른 집에서 절도를 한 다음에 경찰서에 가서 유치장을 먹는거다. 설렁탕을 먹는거냐"라며 추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간장게장'하면 떠오르는 '밥도둑'. 제작진은 "오늘 말씀하신 대로 밥도둑이 돼서 밥을 훔쳐 와라"라고 했다. 강재준의 추리에 정확한 제작진의 말. 황제성은 "전문용어로 쌔비다는 게 맞냐"라며 당황했다. 제작진은 "오늘의 룰은 지인 집에 가서 4공기를 훔쳐서 오는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해하려는 문세윤과 눈으로 욕하던 황제성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

문세윤은 "몰래 밥을 푸고 나오라는 거냐, 이게 무슨 프로그램이냐"라며 어이없어 했다. 그러면서 "진짜 쌔비라는 거지 않냐"며 "예를 들어 남창희 집에서 갔는데 밥이 있다. '나 사워 좀 하고 나올게' 했을때 밥을 푸면 끝이냐"라며 재차 룰을 확인했다. 이에 안 들키게 밥을 가져오면 끝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황제성은 "갔는데 밥이 없으면 낭패다"라며 심각해졌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게임을 통해 제작진이 이기면 밥 4공기, '82 개띠즈'가 이기면 밥 2공기로 협상을 제안했다. 이들이 할 게임은 바로, 부동산에서 일하는 분과 '눈 싸움 대결'. 황제성은 "그게 부동산이랑 무슨 상관이 있냐"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부동산에서 일하는 분은 '생활의 달인'에 나온 '눈싸움의 달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의 정체에 조세호는 "기억이 난다. 한 시간을 눈뜨고 있다"라며 상대가 안된다고 했다. 이어 촬영장에 아내와 함께 온 대결 상대는 문세윤에 "대학교 후배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세윤은 "레크레이션과냐. 반갑다 후배"라며 먼저 악수를 청했다. 08학번이라는 아내와 01학번인 문세윤. 문세윤은 "학교에서 저란 존재는 어떠냐"라며 막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아내분은 "세윤 선배님 같은 경우는 닮고 싶은 선배다. 그런 선배다"라고 해 문세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목소리가 남다른 아내분이 MC겸 쇼포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하자 조세호는 게임 진행을 부탁했다. 진행 모드로 변신한 아내분의 진행 속에 펼쳐진 '눈 싸움'. 능숙한 진행에 조세호는 "이정도 진행이면 챙겨드려야 한다"라며 출연료를 드려야 한다고 했다. 이에 아내분은 곧바로 계좌번호를 불어 폭소케 했다. 강재준과 대결 상대. 강재준이 빠르게 탈락 한 후 조세호가 지그시 눈을 뜨면서 대결에 임했으나 아련하게 탈락했다.

이어 황제성과의 대결. 부릅 눈을 뜨다가 깜빡 거리는 대결 상대를 보며 이의를 제기한 '82 개띠즈'. 그러나 완전히 닫히지 않는 눈으로 패배는 인정이 되지 않았다. 눈물이 차오를 정도로 버텼으나 탈락한 황제성. 마지막으로 문세윤이 승리를 거둬 고생 미션이 밥 2공기로 줄었다.

사진=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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