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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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스캔들 청문회 "기억이 잘 안 납니다"

기사입력 2011.02.03 08: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이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 스캔들 청문회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태환은 건장한 20대 청년답게 "여자 친구 좀 만들어주세요"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박태환이 먼저 여자 친구 얘기를 꺼내자 MC 강호동은 잘 됐다 싶었는지 "대형 기획사마다 여자 아이돌 멤버와 친분이 있더라"면서 박태환의 스캔들 추궁에 나섰다.

그동안 선예(원더걸스), 다나(천상지희), 김연아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박태환은 조금이라도 감정이 있었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자 친구가 간절하다. 여자 친구가 생기면 같이 영화를 보러 가고 싶다"며 "지금 친누나가 여자 친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제 지루하다"고 덧붙였다.

또 박태환은 키는 170cm 이하에 나이는 자신을 잘 챙겨줄 수 있는 연상이 좋다고 밝히며 여자 친구 공개 구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태환은 스캔들 청문회 외에도 수영 신동에서 한국 수영사를 '새로고침'하며 세계적인 수영선수로 거듭나기까지 파란만장했던 수영 인생사를 털어놨다.

[사진=박태환 ⓒ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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