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가 솔로남녀들의 설레는 슈퍼 데이트를 예고한다.
29일 방송하는 NQQ,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2회에서는 11인의 솔로남녀가 ‘슈퍼 데이트권’으로 ‘설렘 폭격’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12회 예고편에서는 영호-순자, 영수-영숙, 영철-정순의 핑크빛 데이트 현장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순자는 푸릇푸릇함이 넘치는 식물원에서 영호와 사진을 찍으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첫인상 선택부터 줄곧 순자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온 영호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보려고 한다”며, ‘미스터 불도저’의 면모를 드러낸다. MC 전효성은 이 같은 모습에 “잘 어울려”라며 엄마미소를 지어 보인다.
‘나는 SOLO’ 2기 공식 커플(?)로 인정받은 영수, 영숙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데이트를 한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고, MC 데프콘은 “이대로 식장으로 가면 되겠네”라며 부러움을 폭발시킨다. 첫 만남부터 짜릿한 ‘운명적 로맨스’를 확인한 두 사람이 과연 ‘나는 SOLO’ 2기의 결혼 커플일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영철-정순도 로맨틱한 데이트로 관계에 진전을 보이는 듯하다. 영철은 예쁜 꽃다발을 정순에게 선물하며 “꽃 대우만 받으면서 살아가시면 된다”라고 마음을 표현한다. 이어 영철은 “경상 바이브로 덤비다가 극적인 드라마가 한 편 나오지 않았나”라고 밝혀 정순이 영식이 아닌 영철로 마음을 선회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예고편 말미에는 데프콘, 이이경이 뭔가를 확인한 듯 “아하!”를 외쳐, ‘슈퍼 데이트권’이 발동된 ‘나는 SOLO’ 12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한편 ‘나는 SOLO’는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탄생하며 ‘진정성 넘치는 로맨스 월드’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나는 SOLO’ 12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NQQ, SBS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