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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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잦은 외박에 딸이 '집에 놀러오라'고 말해"

기사입력 2011.02.02 00:38 / 기사수정 2011.02.02 00:38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심형래가 집을 가장 오래 비운 기간이 6개월이라고 밝혔다.

1일 설 특집으로 방송된 KBS <승승장구> (윤현준 외 연출)에서는 '원조 영구' 심영래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심형래는 "미국에서 촬영 및 후반 작업을 하다 보니 그렇게 시간이 걸린다"며 집을 오래 비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심형래의 딸은 아빠의 얼굴을 모른다'라는 괴소문에 "못 알아보면 저능아다"라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집에 들어가다 보니 처녀가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딸이 세 살 때는 전화로 '아빠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라고 했다"며 잦은 외박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것들은 사실 슬픈 얘기다. 뭔가 한 가지를 성공시키기 위해선 노력 없인 안된다. 그래서 가족의 희생이 미안하다"라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형래는 수준급의 기타실력과 노래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심형래 ⓒ K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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