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잉글랜드에서 열릴 코리안 더비는 후반전이 될 전망이다.
23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토트넘 홋스퍼의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홈팀 울버햄튼은 존 루디 골키퍼를 비롯해 키 아나 후버, 막스 킬만, 윌리 볼리, 야르손 모스케라, 라얀 아이트 누리가 백5를 구성한다. 중원은 레안더르 덴동커, 후벵 네베스가 지키고 최전방에 황희찬, 파비우 실바, 다니엘 포덴세가 득점을 노린다.
원정팀 토트넘은 피엘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비롯해 자펫 탕강가,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가 수비에 나선다. 중원은 올리버 스킵,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가 출격하고 최전방은 브라이안 힐, 지오반니 로 셀소, 해리 케인이 울브스의 골문을 겨냥한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교체 투입을 노린다. 황희찬의 선발 데뷔전으로 주목이 되는 가운데 두 선수가 언제 어느 시점부터 맞대결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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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