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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팀 만나는 아스널...아르테타 "가장 강한 팀 꺼낸다"

기사입력 2021.09.22 15:07 / 기사수정 2021.09.22 15:07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르테타 감독이 3부 리그 팀 윔블던을 상대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아스널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 소속의 AFC 윔블던과 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른다.

3부 리그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22일 기자회견을 진행한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선수들에게 경기에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집중해야 한다. 해이해지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할 것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어쩌면 평소보다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가장 강한 팀을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이 경기도 잘 치러야 하고 그 퍼포먼스도 정말 강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다. 선수들을 이해시켜야 한다. 경기에 뛰고 싶다면 기회를 찾고 있다면, 이번이 좋은 기회다. 자신이 훈련에서 옳게 하고 있으며 태도가 좋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에게 자신이 경기를 뛸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고, 우리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스널은 지난 11일 치른 노리치 시티전, 18일 치른 번리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에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의 자세가 마음에 들었다. 결의와 응집력이었다. 그들은 얼마간의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선수들은 그것에 지지 않아야 했다. 이기기 위해 노력했고 시험에 들게 했다. 팀은 거기에 정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우리 팀에서 많은 득점이 나오길 기대한다. 하지만 윔블던 역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경기들을 치러왔다. 그들은 정말로 직관적이며 신체적으로 강한 팀이다. 동시에 그들은 많은 상황에서 기회를 만드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그러니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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