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난데없는 사망설…벌써 두번째 "가짜 뉴스, 고소 예정"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난데없는 사망설에 휩싸인 배우 서이숙이 강경대응한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에는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에는 서이숙이 19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치 실제 기사처럼 서이숙의 프로필 사진을 비롯해 특정 언론 매체와 기자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이는 가짜뉴스였다. 누리꾼이 악의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해당 매체는 이러한 내용을 보도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서이숙 측은 불쾌감을 내비쳤다. 이 커뮤니티에서 서이숙의 사망 게시글이 지난 7월에도 올라온 적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가짜 뉴스를 쓴 누리꾼에게 확실한 책임을 물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이숙 측은 "서이숙씨는 지금 건강하게 잘 있다. 지난번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 갔다. 하지만 두 번이나 이런 글을 올렸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너무 황당하고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