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흥수가 외조왕으로 변신했다.
20일 방송되는 IHQ '리더의 연애'에서 김흥수는 문야엘의 일터인 쥬얼리 화보 촬영장을 찾아 그녀를 놀라게 했다.
김흥수는 음료수에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적어 스태프들에게 건넸고 “야엘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 이를 지켜본 사진작가가 커플 촬영을 제안하자 김흥수는 남자답게 문야엘의 손을 덥석 잡으며 화보 촬영을 이어나갔다. 그러자 문야엘은 “웨딩 화보 찍는 것 같다”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MC들도 “이 두 사람은 지적할 게 없다”리고 말하며 흡족한 미소로 응원했다.
한편 월 매출 5억의 ‘다이아 수저’ 사업가 문야엘이 혼수 반지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C 김구라는 “김흥수에게 프러포즈를 받는다면 원하는 반지는 어떤 거에요?”라고 물었고 문야엘은 “적어도 다이아몬드 3캐럿 이상의 반지?”라고 답해 남다른 스케일을 보여줬다.
이에 한혜진은 “3캐럿이 막상 보면 크지 않다. 쥬얼리 브랜드를 하니 그럴 수 있다”라고 문야엘의 답변에 공감했으나 김구라는 “김흥수가 방송을 보면 많이 놀라겠다”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웨딩 화보에 이어 혼수까지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야수 커플의 모습은 20일 오후 8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IHQ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