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1 00:2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전창걸 마약 리스트로 알려진 연예인 K씨는 탤런트 강성필(35)로 밝혀졌다.
강성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째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죄는 미워하더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는데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누리꾼들은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것이 마약 흡입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실명 보도가 있기 전 강성필은 12일 미국으로 여행을 떠난 것으로 밝혀져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서는 배우 강성필이 경찰의 모발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성필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 이날 강성필은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전창걸 등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강성필 ⓒ 강성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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