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김혜정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에는 배우 김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정은 24살의 나이에 '전원일기'에 출연하기 시작해 22년 간 출연해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물론 다른 작품에도 출연해왔지만, 아무래도 많은 시청자분들에게는 '전원일기'의 이미지가 강하게 각인되어서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원일기' 촬영지가 계속해서 바뀌었는데, 마지막 촬영 장소가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장님이 좋은 집이 나왔는데 한번 보겠냐고 했다.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집 여러 채를 주변에 나눠줬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혜정은 "사람한테 준 게 아니고 날아다니는 새들에게 줬다. 둥지를 만들어서 나무에 얹어줬다. 3일 마다 데크에 새가 먹을 수 있게 쌀이나 잡곡을 놓아 둔다"고 해명했다.
사진= '씨그날'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