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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이은형, 아슬아슬 '찐 부부' 토크…"쓰다듬지도 않아" (고끝밥)

기사입력 2021.09.15 13:4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과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강재준은 지난 14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공동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아내 이은형과 아슬아슬한 ‘찐’ 부부 케미를 보였다.

‘이탈리아 식당에서 이탈리아어로만 음식 시켜 먹기’ 미션을 받은 강재준은 지난 회에서 먹은 낙지를 언급하며 “그날 낙지 효능 때문에 와이프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문세윤이 “또 말만?”이라고 응수하자 강재준은 “그날은 말만이 아니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때 이은형이 나타나 “무슨 소리냐. 아무 일도 없었다. 말만 하지 말고, 내가 무슨 고려청자냐. 왜 나를 쓰다듬지도 않아?”라고 반박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강재준과 이은형은 서로 안고 “너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이탈리아어, 테이블 매너를 배우면서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탈리아에서 사용하는 제스처 중 ‘파스타 먹고 갈래?’를 배우면서 이은형이 추파를 던지자 질색했고, 상황에 맞지 않는 제스처와 이탈리아어에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수업을 모두 마친 뒤 첫 번째로 미션에 투입되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강재준은 가장 기본적인 인사를 틀리면서 식당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탈락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시 미션에 투입된 강재준은 질투심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 남성이 이은형에게 관심을 보이자 심기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이 남성이 “여자 분은 예쁘신데 남자 분은 못 생겼다”고 말하자 폭발 직전까지 갔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찐’ 부부임을 증명하기 위해 백허그에 키스 직전까지 가며 눈길을 끌었다.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디스커버리, NQQ 채널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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