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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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감사 표시 돈으로 해야"...실전 인맥 관리법 (거침마당)

기사입력 2021.09.13 10:4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거침마당' 박명수가 인맥 관리법을 공개한다.

13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거침마당'에서는 인맥관리 비법, 자신을 지키는 호신술 방법 등 인생을 사는 꿀팁에 대한 난장 토론을 펼친다. 이 날 토론에서는 어록 제조기 박명수가 자신만의 인맥관리 꿀팁으로 “감사의 표시는 돈으로 해라”며, 자신의 최근 경험담을 공유해 눈길을 끌 예정.

또한 입담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방송인 지상렬이 게스트로 참여해 박명수와 동갑내기 절친 케미로 토론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가운데, 침착맨까지 이에 합세해 토론 결과를 예측불허하게 만든다. 이에 세 사람의 의견을 조율하던 이금희는 두 손 두 발을 다 들며 토론 진행 포기를 선언해 폭소를 자아낸다.

혀에 PT를 받기 위해 오늘 토론에 참여했다는 게스트 지상렬은 먼저 등을 돌리지 않고, 배신을 하지 않는 "개만큼 살자"는 엉뚱한 논리를 펼치며 인맥 관리 비법을 주장한다. 하지만, 라이브 시청으로 토론에 참여한 시민 자객들의 호응을 전혀 얻지 못하자 손바닥 뒤집듯 금세 주장을 바꾸는 모습으로 웃음을 전한다. 또한 지상렬은 이금희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쉴 틈 없는 직진 멘트를 날리는 것은 물론, 난장 토론을 정리하는 이금희의 능력에 "핸들링을 잘 하신다"며 감탄해 폭소를 자아낸다.

박명수는 ‘실전! 인맥 관리’를 테마로 한 첫번째 주제 토론에서 최근 코로나19로 자가격리를 하면서 느꼈던 사례를 바탕으로 인맥 관리 비법을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살 예정. 그 비법은 다름 아닌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돈이나 물질로 바로바로 표현을 해야 관계가 유지된다는 것.

자신이 두 번째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많은 선후배 동료들이 연락하며 안부를 물어왔지만, “치킨 배달을 시켜준 개그맨 남창희가 가장 기억에 남고 고마웠다”고 솔직한 멘트를 전해 공감을 얻는다. 특히 '거침마당' 제작진은 문자 보내고 아무 연락이 없었다며, 배달앱을 통해서 피자라도 보내주지 그랬냐며 원망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낸다.

이 날 토론은 '실전 최강 호신술'을 주제로 한 토론 대결에서 더욱 난장으로 흘러간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몸을 이용하면 된다며 갑자기 녹화 현장에서 윗옷을 벗는 박명수, 목소리를 크게 하면 된다며 큰 소리 치는 지상렬, 무조건 달리기로 도망쳐 상황을 모면해야 한다는 침착맨 이말년의 엉뚱한 주장들이 난무하는 것.

이에 세 사람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던 이금희는 급기야 “이렇게까지 부끄러운 적은 오늘이 처음이다”, “시청자 여러분 이런 것 배우지 마세요"라며 토론 진행을 포기하다시피 해 폭소를 자아낸다. 특히 박명수는 자신의 몸에 있는 부황자국와 등드름을 보면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 않을 것이라며 막무가내 상의 탈의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오늘 토론을 통해 인생 꿀팁을 전해 드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실패한 것 같다는 이금희의 인사로 마무리 될 역대급 난장 토론 내용은 13일 카카오TV '거침마당'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거침마당'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사진=카카오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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