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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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원진 "2주만 10kg 감량"...체중 관리 고충 토로 (노는브로2)

기사입력 2021.09.13 09:1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유도 국가대표팀이 배 위에서 브로들과 함께 이야기꽃을 피운다.

13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2’에서는 유도 국가대표팀 김원진, 조구함, 김민종이 체급에 대한 솔직한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더불어 조구함은 금메달을 따기 위한 독특한 징크스까지 언급한다고 해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먼저 김원진은 계체 통과를 위해 2주간 10kg을 감량했던 사연을 밝힌다. 군대에서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갑작스럽게 살이 쪘다는 그는 극한 다이어트로 “힘들어서 말도 안 나오더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더불어 김원진은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때 사용했던 방법과 함께 체중 관리에 대한 뒷이야기까지 함께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조구함은 과거 자신의 몸무게가 130kg로 현재 김민종과 비슷했다고 고백해 브로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대학교 때까지만 해도 헤비급이었다던 그는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총 25kg 정도를 감량했다고. 과연 그가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그의 말을 듣던 조준호는 김민종을 향해 “만약 조구함이 헤비급에 있었으면 이길 수 있냐”고 질문하자 막내인 그는 “여기 없었죠”라는 사회 생활 만점 멘트로 대답해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다. 또한 김민종은 “대한민국 최초 유도 헤비급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패기 가득한 목표를 드러내 브로들의 감탄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어디에서도 이야기한 적 없는 조구함의 독특한 음식 징크스도 공개된다. 그는 “몽골에서 경기를 앞두고 일식집을 찾아다녔다”고 징크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낸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렇듯 ‘노는브로 2’에서는 유도 선수들의 체중 관리 노하우와 함께 조구함의 음식 징크스까지 유도 국가대표팀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노는브로(bro) 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E채널 '노는브로2'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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