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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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홍윤화 "한 달 수입 40%=식비...약 200만원" 깜짝 (국민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1.09.10 22:50 / 기사수정 2021.09.10 22:3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의 10일간 식비 사용 금액이 공개됐다.

10일 첫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는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는 "한 달 수입의 40%를 식비가 차지한다. 혼자 먹는 걸 안 좋아한다. 다 같이 먹는 걸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힐링 주택을 마련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홍윤화는 "어릴 때는 적금이 있었는데 불규칙적인 수입으로 적금 만기에 실패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제는 먹고 싶을 때 먹고 친구들과 고기를 사 먹을 수 있는 정도라는 홍윤화는 "제 목표가 별장에서 강아지 뛰어놀고 잔디 있고 구름 살짝 있는 곳에서 새가 있는 곳"이라며 바람을 드러냈다.

홍윤화의 7월 영수증을 살펴본 결과 홍윤화는 10일간 식비로만 662,420원을 사용했다. 한 달로 치면 약 200만원인 것이다. 홍윤화는 "저 혼자 먹은 것이 아닌 같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눈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영진은 "목표가 집을 갖는 것이지 않냐. 맛집을 줄이고 내집을 같자"라고 일침했다. 

그러자 홍윤화는 "맨날 얻어먹기만 하고 줘본 적이 없어서 내가 돈을 벌면 동생들 챙기고 친구들한테 사줘 보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주변 사람들을 챙긴지 햇수로 3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영진은 "3년 뒤에 또 얻어먹기 싫으면 지금 베풀지 말라. 지금 베풀다간 다시 돌아간다"라고 조언했다.

송은이는 "홍윤화 씨가 베풀지 않아도 되게끔 김숙 씨가 많이 사주실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숙을 당황시켰다. 송은이는 "윤화 씨는 이제 돈을 모으고 선배에게 기대라"라고 말했고 홍윤화는 "알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국민 영수증'은 의뢰인들의 영수증을 받아 내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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