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는 SOLO' 데프콘, 전효성, 이이경이 신세 한탄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8일 방송하는 NQQ와 SBS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9회에서는 반전 로맨스의 관찰자이자 진행자인 3MC 데프콘-전효성-이이경이 안방을 뒤흔들고 있는 프로그램의 체감 인기를 직접 증언한다.
우선 전효성은 “주위에서 난리가 났다”며 첫 만남 에피소드부터 이미 후끈하게 달아오른 ‘솔로나라’ 2기 11인의 인기를 전한다. 이이경 역시 “감히 얘기할 수 있다. 여러분, 알고 보면 결혼이 이렇게 쉬운 것”이라고 출연 신청을 독려(?)한다.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결혼 커플이 나온 ‘나는 SOLO’의 높은 결혼 성공률을 자랑한 것.
이에 데프콘은 “또 한번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온다”며 “결혼이 이렇게 쉬운 건데, 그 쉬운 결혼을 왜 우리는…”이라며 ‘셀프 디스’해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2기 시작부터 ‘결혼 커플’이 있다는 소식에 세 MC는 또 한번의 ‘결혼촉’을 풀 가동하면서 11인의 솔로남녀들을 유심히 살핀다. 첫날 밤 11인의 첫인상 선택과 둘째 날의 자기소개 타임을 VCR로 유심히 지켜보며, 솔로남녀들의 눈빛과 사소한 행동까지 예리하게 관찰해 저마다 의견을 내세우는 것.
특히 방송 말미 제작진이 ‘예비 사돈’의 정체를 사진으로 일부 공개하자, 세 사람은 관상가 못지 않은 얼굴 분석에 나선다. 지난 1기 영철-영숙의 뒤를 이을 '리얼' 결혼 커플을 맞혀보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내면서, 3MC는 커플의 정체에 대해 치밀한 논리를 내놓는다.
‘나는 SOLO' 9회는 8일 오후 10시 30분 NQQ와 SBS플러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NQQ, SBS플러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