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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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X남주혁,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 확정…풋풋 로맨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09.07 09:50 / 기사수정 2021.09.07 14:0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스물둘과 열여덟이 어느새 사랑을 하게 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되어버린 청량한 로맨스 드라마다.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가슴 한구석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는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필력을 선보인 권도은 작가와 ‘너는 나의 봄’,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이 재회하면서 또 하나의 ‘인생 로맨스’ 탄생을 예고, 2022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김태리-남주혁-보나-최현욱-이주명이 풋풋한 ‘청춘 라인업’으로 뭉쳐,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먼저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우뚝 서는 나희도 역으로 나선다.

극중 나희도(김태리 분)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포기를 모르는 당찬 인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출연작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김태리는 넘어지고 좌절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질주하는 야무진 청춘 나희도 역으로 가슴 뜨거운 공감과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남주혁은 IMF로 풍비박산 나버린 집안의 장남으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다 기자가 된 백이진 역을 맡았다. 극중 백이진(남주혁)은 신문 배달과 책 대여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유지에 힘쓰는 소위 몰락한 도련님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도전으로 탁월한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온 남주혁은 백이진 역을 통해 인상적인 필모그래피의 한 획을 더한다.

보나는 열여덟 동갑 나희도와 라이벌이 되는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 고유림 역으로 분한다. 극중 고유림(보나)은 카리스마 넘치는 펜싱 선수지만 펜싱복을 벗으면 천상 귀요미인 사랑스러운 외유내강형 인물. 음악활동은 물론이고 배우로서도 연기력을 단단하게 다져온 보나는 금메달리스트라는 무게를 짊어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고유림 역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휘한다.

최현욱은 싸이월드의 투멤남이 목표, 일진이라 주장하지만 딱히 뭘 하지 않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 역을 맡았다.(8월26일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극중 문지웅(최현욱)은 개성과 스타일이 남다른 패셔니스타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주장하는 엉뚱함을 지녔다. ‘모범택시’와 ‘라켓소년단’에서 잠재력을 드러내며 라이징스타로 자리매김한 최현욱이 시도하는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명은 전교 1등이면서 반장인, 그러나 가슴 속엔 반항심으로 가득 찬 잔다르크 지승완 역을 연기한다. 극중 고등학교 방송부인 지승완(이주명)은 이 시대와 사회, 학교와 개인의 삶에 대해 청취자들과 열정적으로 고민을 나누는 해적방송 DJ로 활약한다.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주명이 지승완 역을 통해 어떤 연기 포텐을 터트리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태리-남주혁-보나-최현욱-이주명은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모든 것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아파할 수 있는 시절인 청춘을 생생하고 눈부시게 그려낼 것”이라며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에 대한 이야기로 가슴 한 켠에 묵혀뒀던 뭉클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할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매니지먼트 mmm, 매니지먼트 숲, 킹콩 by 스타쉽, 골드메달리스트, YG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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