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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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도 함께…엠버X크리스탈, 에프엑스 12주년 자축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9.05 17: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와 크리스탈이 데뷔 12주년을 기념했다.

엠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ㅋㅋ함순쓰! 레츠고! 12주년 축하해 애들아^^ 미유한테 감사드리고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빅엄마, 강아지 선영이, 남동생 썰, 공주님 뚜떵이 보고싶다. 그리고… 이 사진에 내 표정이 왜 그렇지?!?! 그리고 우리 예쁘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13년 '첫 사랑니' 활동 당시 에프엑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장난스러운 이들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엠버는 빅토리아를 '빅엄마', 루나를 '강아지', 故 설리를 '남동생', 크리스탈을 '공주님'이라 칭하며 멤버들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기도 했다.

엠버는 "Still don’t know what’s going on in this photo but we still look good af haha Vic, Luna, Sulli, Krystal miss you guys"라고 덧붙이며 그리움을 전했다.

엠버의 글에 레인보우 고우리 또한 "보고싶어"라는 댓글을 남겨 이목을 모았다.

엠버 뿐 아니라 크리스탈 또한 12주년을 축하했다. 크리스탈은 5일 인스타그램에 "happy twelve years. photos from ‘11 pinocchio"라는 글을 남겼다.

크리스탈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2011년 발매한 '피노키오'의 모습이 담겨있다. 풋풋한 에프엑스 멤버들의 미소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프엑스는 지난 2009년 싱글 '라차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설리의 탈퇴 후 에프엑스는 4인조로 개편해 '4 Walls'로 활동했다. 그러나 그 이후 별다른 단체 활동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루나는 지난 4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14F 일사에프'에서 "저희 해체 아니다. 언제든지 뭉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가깝고 하나다. 그렇게 될 수 있는 날이 올 거다"라고 밝혔다.

멤버 모두가 다른 소속사에서 솔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멤버 한 명 한 명을 기억하며 기념일을 축하하는 엠버, 크리스탈의 모습이 아련한 마음을 자아냈다. 전 세계 팬들 또한 축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엠버 인스타그램,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일사에프' 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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