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1/0904/1630759349784649.jpg)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아는형님' 김희철이 이수근, 서장훈에게 저격당했다.
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전국 최고의 특수대원들이 모인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특별한 도전을 했던 오종혁, 박군 그리고 마스터 최영재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1/0904/1630759358701791.jpg)
이날 '강철부대' 등장에 MC 김희철이 반갑게 맞이했다. 이에 서장훈은 "희철이 저 프로그램이랑 가장 관계없는 사람이다", 이수근은 "날로 먹지 않냐. 신발에 흙 한 번 안 묻히지 않았냐"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예능을 강호동과 같이했다는 오종혁. "스튜디오 와서 VCR 보면서 '호동이 형과 휘재 형이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는 소감을 말하면 되는 거였다"며 "긴장해서 7번 다시 했다. 조용해지던 강호동 '다른 애가 해라. 애는 못 한다'고 했다"라며 답답함에 눈물이 차올랐다고 했다.
이후 강호동이 잘 챙겨줬다는 오종혁. 강호동은 "오늘 입구에서 만났을 때 오종혁이 첫 예능을 나와 했다길래 좋은 이야길 줄 알았다. 그래서 토크를 이끌어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학 신청서를 받아 본 이수근은 어떤 부대인지 설명해달라고 했다. 오종혁 "해병대 수색대는 전쟁이 일어나기 직접에 투입이 된다"며 "본대 병력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진입로 개척 후 유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영재는 "특전사는 주요 목표 지점에 침투해 특수 작전을 수행한다"며 "전쟁이 나면 빨리 끝내야 한다. 예를 들면 호동이처럼 우두머리를 제거해야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전역한지 10년이 된 오종혁은 "'강철부대'에서 의도치 않은 큰형이었다. 예비역이라길래 내 나이가 중간쯤은 될 줄 알았다"며 "가보니 다 20대 후반, 30대 초반이더라. 현장에서 못 느꼈는데 방송에서 큰 차이가 있더라"라고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