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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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결혼·2세 욕심…"얼마전에 정자 얼렸다"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1.09.03 20:5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상민이 정자를 얼렸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가수 이상민이 출연해 서울 용산 맛집을 찾았다. 

이날 이상민은 용산의 한 노포를 찾아 막회와 물회밥을 맛봤다. 그는 이 노포의 내부 모습에 "어머니가 포장마차를 했는데 이런 구조였다. 엄마랑 다락방에서 자고, 손님 오면 피해주고"라며 "상암동에 골재상사가 많았다. 하나짜리 배달은 제가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교통사고 같은 아들인 것 같다. 무언가 교통사고처럼 일이 일어나니까. 어머니가 병원에 계시니까 그게 좀"이라며 어머니의 근황을 전했다. 



그리곤 "방송하다 아프셔서 빨리 완쾌해서 퇴원하실 때는 꼭 결혼할 여자가 있어요'라고 얘기할 수 있는 아들이 됐으면 좋겠다.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라는 바람을 전한 뒤 "내년 50인데 당장 내년에 결혼해서 애를 낳아도"라고 말하다 한숨을 내쉬었다. 

현재 이상민은 2세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다고. 그는 "애가 너무 갖고 싶어서 사실 얼마 전에 정자를 얼렸다"고 말해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너무 심각해지더라. 안 되겠다 싶어서 병원에 갔다. 아니나 다를까 이 상태로 얼리는 건 문제가 있을 것 같다더라. 3개월 후에 다시 얼리자고 해서 3~4개월 후에 다시 봤더니 썩 나아지지 않았지만 좀 얼렸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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