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4
연예

정보석, 20개월 유아 폭행·살해범에 분노 "회복할 수 없는 중벌 촉구" [전문]

기사입력 2021.08.30 11:4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정보석이 20개월 유아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양모씨에 분노했다.

29일 정보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암울하고 화나는 뉴스를 많이 들었습니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20개월 유아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대전 양모씨 사건을 언급한 정보석은 "과연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을 이렇게 익명으로 보호해야 할까요?"라며 분노했다. 이어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합니다. '정인이' 때 앞으로는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길 때까지 나는 무얼 했나? 많이 반성이 되고 자책이 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힘 없고 저항할 수 없는 아이들을 상대로 폭행을 하고 끔직한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은 다시는 사회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라고 주장하며 "대전의 '양모씨'에게 회복할 수 없는 중벌이 내려지길 촉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보석은 최근 서울 성북동에 빵집을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정보석 글 전문.

오늘은 암울하고 화나는 뉴스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개월 유아를 폭행하고 살해한 대전의 '양모씨!'
과연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을 이렇게 익명으로 보호해야 할까요?

죽은 아이를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합니다
'정인이' 때 앞으로는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또 이런 일이 생길 때까지 나는 무얼 했나? 많이 반성이 되고 자책이 됩니다.

누구나 이 세상에 올 때는 귀한 뜻을 가지고 소중하게 왔을 텐데...

힘 없고 저항할 수 없는 아이들을 상대로 폭행을 하고 끔직한 범죄를 저지른 인간들은 다시는 사회로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합니다
그래야 정인이나 대전의 아이 처럼 이 세상에 온 의미도 펼쳐보지 못하고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아이들이 적어질 것입니다.

대전의 '양모씨'에게 회복할 수 없는 중벌이 내려지길 촉구합니다!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제발!
또한 신상도 공개해야 합니다.

#대전양모씨에게중벌을 #아동학대처벌강화 #아동학대방지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정보석

사진=정보석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