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의 성과에 감격을 표했다.
유아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아 오예! 홍의정 만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개봉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소리도 없이'가 제25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Best Film)과 남우주연상(Best Actor) 등 주요 2개 부문에서 수상한 것에 대한 소감이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유아인은 주인공 태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유아인은 '소리도 없이'로 '2021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백상예술대상에서는 홍의정 감독이 영화부문 감독상을 수상해 영화가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유아인은 영화 '승부'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