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푸마와 용품 후원 계약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OK금융그룹 읏맨이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국내 배구 종목에서 푸마와 후원 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이번 후원 계약으로 2023년까지 향후 2년간 시즌 유니폼과 팀 웨어, 각종 스포츠 용품을 착용한다. 푸마는 OK금융그룹의 홈 구장 및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 극대화를 위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독일에 본사를 둔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지난 70여 년간 각종 스포츠 용품을 연구, 개발해 왔다"며 "다년간의 스포츠 용품 개발 및 제작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유수의 스포츠 팀과 선수들의 선택을 받으며 오랜 시간 운동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푸마는 축구, 육상, 럭비, 핸드볼 등 여러 종목에 걸쳐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유럽 축구 클럽인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맨체스터 시티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 또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뿐 아니라 프랑스 리그앙의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등을 다년간 후원해 오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라스무스 홀름 푸마 코리아 대표이사는 "푸마가 국내 배구 종목에서는 처음으로 OK금융그룹을 후원하게 됐다"라며 "OK금융그룹과 시작을 함께해 기쁘다. 선수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스포츠 용품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푸마와 이번 시즌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푸마의 우수한 기술력이 담긴 유니폼을 입고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다가 오는 V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OK금융그룹 읏맨, 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