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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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훈련 정상 소화...부상 이상 無

기사입력 2021.08.25 14:51 / 기사수정 2021.08.25 14:51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부상 우려를 낳았던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밝은 모습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는 25일(한국 시간) "울버햄튼 원정길 이후, 다가오는 홈 2연전에 대한 준비를 진행했다"라며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 베르흐 베인과 함께 워밍업 러닝을 하고 있다. 울버햄튼전 허벅지 뒤쪽에 붙였던 테이핑도 없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울버햄튼과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 누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그것에 대해 답할 수 없다. 지금은 괜찮다. 워밍업 당시 그는 이상한 느낌을 느꼈지만, 그가 뛸 수 있다고 했다. 이제 그를 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행히 손흥민은 파코스 페레이라와 왓포드로 이어지는 홈경기를 준비하는 훈련에 참가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또한 이날 토트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단체사진에서 손흥민은 밝은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손흥민의 훈련 소식은 벤투 감독에게도 호재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발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따라서 내달 2일과 7일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써 이라크와 레바논을 상대할 예정이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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