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1984년 로스앤젤러스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가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재정위원장이 됐다.
WKBL은 25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5기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4기 결산 및 감사보고의 건을 승인했다.
보고사항으로는 재정위원회(위원장 성정아)와 선수복지위원회(위원장 이종애), 기술위원회(위원장 위성우)의 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
성정아 위원장은 1984년 LA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농구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단체 구기 종목 사상 첫 올림픽 은메달을 따는 데 기여했다.
성 위원장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의 데이비드슨대 재학 중인 국가대표 포워드 이현중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