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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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8년 전 마지막 연애 "번호 바꾸고 사진 지워" (연애도사2)

기사입력 2021.08.23 21: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김현정이 8년 동안 연애를 안 했다고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는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사실 '연애도사'에서 연락 왔을 때 고민을 너무 많이 했다. 섭외 받은 날부터 오늘까지 계속 꿈 속에서 예전에 만났던 남자들을 만났다.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연애를 묻자 김현정은 "30대 중후반"이라고 답해 약 10년 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연애를 일반인과 했던 김현정은 "저에게 잘 맞춰주고 저도 편하게 잘 만났다. 근데 마지막 엔딩은 바이오리듬이 잘 안 맞았다.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스타일이었고, 그 분은 늦게까지 일을 많이 하는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8년 전 이별을 맞은 김현정은 "저는 남자랑 헤어지면 무조건 핸드폰 번호를 지우고 톡에서 나가고 사진도 지워버린다. 기왕 너무 힘들게 헤어졌는데, 제가 연락할까봐 그래서 지워버린다"라고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왜 8년 동안 연애를 쉬었냐"는 신동의 질문에 김현정은 "쉰 게 아니다"라며 "제가 연애를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반박했다.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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