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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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1000점"…베리베리, 민찬 복귀 후 '또' 성장해 돌아왔다[종합]

기사입력 2021.08.23 16:5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매 활동마다 팔색조 매력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그룹 베리베리가 또 성장해 돌아왔다.

베리베리는 23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SERIES ‘O’ [ROUND 2 : HOL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멤버 계현이 컴백 준비 중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라는 전문의의 권고가 있어서 이날 'TRIGGER' 무대는 여섯 멤버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무대 후 등장한 계현은 "최선 다해 준비한 무대를 처음 보여드리는 자리인데, 함께하지 못해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동헌은 "너무 설레고 굉장히 떨리는 자리인데, 많은 준비하고 컴백한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베리베리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7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이에 강민은 "열심히 한 만큼 좋아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 연속 진입해서 영광이었고, 정말 놀랐다. 그만큼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헌은 새 활동에 대해 "부담감과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공존하는 것 같다. 곡, 안무, 스타일까지 많은 변화를 주면서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설명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건강문제로 8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6월 복귀한 민찬은 "'겟 어웨이'를 멤버들이 완벽하게 소화해서 부담감은 많았는데 막상 7명이 'TRIGGER'를 해보니 베리베리는 역시 7명이구나, 싶었다. 여러모로 고민하고 준비한만큼 팬분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리베리는 타이틀곡을 'TRIGGER'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강점인 칼군무를 보여드리면서 유니크함도 선사하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이 곡이 꽂히게 돼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 앨범 만족도에 대해서는 "공백기가 길었던만큼 준비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서 만족도가 꽤 높은것 같다. 멤버들 마음을 들여다보면 100점이 안 될텐데, 준비해주신 스태프분들의 마음까지 합치면 1000점이 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리베리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젤리피쉬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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