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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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시키면 다 해…얼음 입수로 성대결절"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8.23 09:01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과거 얼음 입수로 인해 성대결절이 왔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리포터 열전'을 주제로 조영구, 박유성, 오다겸, 신성, 크리스, 신하늘이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전국 팔도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리포터 후배들을 소개시켜주기 위해 나왔다"라고 인사했다.

김재원이 "따지고 보면 리포터 그만두신 거 아니냐"라고 말하자 조영구는 "하고 싶은데 안 불러준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리포터가 궃은 일도 많이 하는데 어떤 일 까지 해봤냐"라고 물었다.

조영구는 "인터뷰 때문에 얼음 입수까지 해봤다. 리포터들은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조영구는 "강수연 씨가 '여인천하'에서 얼음을 깨고 목욕하는 장면이 있었다. 그것을 체험하기 위해 겨울에 얼음을 다 깨고 입수해 목욕신을 연출했다. 뼛속까지 언다는 느낌이 뭔지 아냐"며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소리를 너무 질러서 성대결절이 와서 지금까지 목 상태가 안 좋다"라고 설명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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